3월 12일까지 온라인 제출

국립제주박물관(곤장 박진우)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 단체에 전시 공간을 지원하는 ‘도민 참여형 전시 지원 사업’ 공모를 3월 1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과거 어린이 체험교육 공간 장소로 사용됐던 고으니모르홀을 지난해부터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단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모자격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문화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국립제주박물관에서 후원하는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전시 주제를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차에 걸쳐 신청 받을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에 공지된 양식에 따라 신청서와 전시계획서 등을 작성해 3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이번 도민 참여형 전시 지원 사업을 통해 제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및 단체의 활발할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한청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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