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새 프로그램 전시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 얼리버드 티켓 판매
샤갈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 조명·3월 22일 개막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가 내달 새로운 전시를 개막한다.

‘빛의 벙커’는 내달 22일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 개막을 앞두고 이달 26일부터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전시를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 판매는 1차는 2월 26일부터 3월 14일까지 입장권의 40% 할인된 가격으로, 2차는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빛의 벙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독창적인 색채와 화풍을 선보인 마르크 샤갈의 작품이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독특한 몰입형 예술 전시로 재탄생했다. 샤갈은 회화뿐 아니라 조각, 도자기, 스테인드글라스, 모자이크, 콜라주까지 다양한 예술 분야를 넘나들었다.

이번 전시는 샤갈의 예술 여정에서 전환점이 된 파리와 뉴욕을 배경으로 그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 천장화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의 대형 벽화들을 포함해 ‘천사의 추락’, ‘출애굽기’, ‘성경 메시지’ 등 샤갈의 상징적인 작품들로 구성돼 그의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전시 중인 ‘세잔, 프로방스의 빛’은 3월3일까지 운영된다. 그동안 전시를 관람하지 못했거나 재방문하려는 이들에게 폴 세잔의 작품을 다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빛의 벙커가 근대와 현대를 아우른 마르크 샤갈의 작품으로 다시 돌아온다”며 “샤갈의 다채롭고 독창적인 예술 여정을 생생한 몰입형 예술로 경험하고 싶은 분들은 이번 얼리버드 티켓 기간을 꼭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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