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22일 정기총회서 사업계획 확정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는 지난 22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개최 기간(11월 13~19일)과 20억원 규모의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3년 만에 국제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감귤로 완성하는 국제평화도시 제주특별자치도’이다.

본행사 개최 전 제주국제감귤박람회를 홍보하고 참여 분위기를 이끌어 내기 위한 사전행사로 감귤꽃 걷기(5월), 풋귤축제(8월), 수도권 홍보행사를 준비했다. 11월 10~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선 전 세계의 감귤 관련 학자 및 연구자 1000여명이 참여하는 ‘세계감귤학회’를 연다.

감귤 산업의 전·후방 확장을 위한 우수감귤 및 종묘, 첨단 농기자재, 감귤 가공품 및 식품의 전시·판매·체험·홍보관도 250여개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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