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올해 개관 40주년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에 도내외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활동지 체험프로그램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놀아보게~!’를 운영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그동안 무료 관람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특히 방문객이 전시를 관람하면서 체험할 수 있는 활동지를 통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는 전시실 내부를 관람하며 7개의 퀴즈를 풀고, 유아들은 전시를 관람한 후 그림을 그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단체인 경우 사전 예약(710-7682)을 통해 가능하며, 개별 관람객의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박물관 전시유물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뛰놀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40주년을 맞아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행사들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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