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이 주말과 붙어 오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연휴가 된 가운데 15만3000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제주도관광협회가 26일 공개한 ‘2024년 3.1절 연휴 입도 동향’에 따르면 전년 12만5149명 대비 22.3% 증가한 15만3000명이 제주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별로 보면 29일에는 3만8000명, 1일 3만9000명, 2일 3만8000명, 3일 3만8000명 등이 입도할 예정이다.

국내선 항공은 전년 대비 21편(2.3%), 4359석(2.6%) 감소했지만 지난해에는 연휴기간이 아니었고, 탑승률 또한 평균 80%로 올해 탑승률 89.5% 대비 10.6% 낮았던 점에 비춰보면 3.1절 연휴 입도 관광객은 8.1% 증가할 전망이다.

더불어 국제선 항공편이 79편으로 전년 17편 대비 62편(364%) 증가했다. 국제선 운항 노선은 중국 노선 58편 외 21편이다.

또한 국내선 선박 39편으로 3만506명이 입도한다. 3월 2일과 3일에는 아도라매직시티(3200명), 메디테라니아(1800명)등 크루즈 2편도 입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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