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서 현장판매…삼겹살 2kg‧목심 500g‧앞다리살 1kg 세트 5만원

제주양돈농협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제주산 돼지고기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대한한돈협회 제주지부, 제주서부지부, 서귀포지부, 서귀포 최남단지부 등 4개지부가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 안정 사업으로 오는 29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현장판매로 삼겹살 2kg, 목심 500g, 앞다리살 1kg를 세트로 구성해 시중 가격보다 40% 할인된 가격인 5만원에 오전 10시부터 1,000세트 물량 소진 시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회장 김재우)는 “이번 행사가 제주도민 지역 상생을 위한 행사인 만큼 돼지고기 소비촉진 및 가격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 기획 및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최근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소비도 극심히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 제주산 돼지고기 할인 판매로 소비 활성화는 물론 지역 도민 모두가 경제적으로 더 편안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와 유대관계로 상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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