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사가 서로 존중하는 학급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연수가 진행됐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6일 2024학년도 신학년 준비를 위해 초등 신규교사 및 저학력 교사를 대상으로 ‘2024년 학급긍정훈육법으로 학급세우기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 신규교사 및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친절하면서도 단호한 교사가 되는 생활교육 방법을 안내하고, 서로가 존중받는 학급 공동체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다.

학급긍정훈육법은 학생을 보상과 처벌의 대상이 아니라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존재로 여기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갈 때 교실은 협력적이며 상호 존중하는 교실이 된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연수는 △친절하며 단호한 교사 원칙 세우기 △학급 가이드라인 만들기 △의미 있는 역할 정하기 △학급회의 △감사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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