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지난 1월 겨울채소 소비촉진 운동에 이어 임직원을 중심으로 제주산 바나나 착한소비 운동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체에는 무해하나 친환경 재배과정에서 껍질에 발생하는 원형흔적으로 인해 판매가 어려워진 바나나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바나나 착한소비 운동을 통해 총 1285kg, 741만원의 판매를 올렸다.

제주산 바나나는 무농약으로 재배돼 수입산 바나나에 비해 안전성과 품질이 우수하다. 또한, 수확 후 일주일 이내에 소비자 손에 도달하는 짧은 유통 과정을 통해 높은 신선도와 찰기, 탱탱함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맛은 기본으로 안전성까지 갖추고 있는 제주산 바나나는 웰빙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선택되고 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농가와 소비자를 위한 소비촉진 붐 조성을 위해 착한소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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