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마음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직원의 마음까지 관리한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24 교직원 심리상담 및 학부모 양육 코칭’ 사업을 운영한다.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스트레스 경감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한 마음 건강을 지원하고자 운영한다.

교직원 심리상담은 심리적 치유가 필요해 상담을 신청한 교직원, 학부모 양육 코칭은 정서복지과 사업 신청자 중 지속적인 관리와 연계가 필요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전문가와 일대일로 연결해 각 6회기, 8회기 이내 상담이 지원된다.

교직원 심리상담과 학부모 양육 코칭은 일정한 자격과 전문적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위촉해 상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올해는 각 10명, 15명의 상담전문가가 활동한다. 지난해 교직원 심리상담은 102명 457건, 학부모 양육 코칭은 162명 1051건이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과 학부모의 정서 치유와 마음 건강 회복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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