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전관리위원회의 개최, 축제 관리책 등 수립

서귀포시는 29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각 소방서장, 기상청,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귀포시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의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각종 안전사고 관리 대책 등에 대한 위원들의 토론을 통해 2024년 서귀포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서귀포시 안전관리계획에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재난안전일반 등 3개 분야·43개 유형별 세부대책, 원인분석, 목표, 투자현황, 재난관리 단계별 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올해 서귀포시 안전관리계획은 대형 인파 운집이 예상되는 축제와 주최자 없는 소규모 행사 안전관리책을 포함해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했다.

4년 만에 대면심의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분야 주요 성과와 전망을 공유하고 서귀포시 재난관리 체계의 유기적 운영을 위한 각 기관별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서귀포시 재난관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안전한 서귀포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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