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ALPS) 이수정 이사 특강 진행

제주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제주음악창작소 ‘JEMU(제뮤)’에서 올해 도내 대중음악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첫 포문을 연다.

2024년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는 ‘2024 제뮤아카데미 오픈세미나-웰컴투 삼매봉’으로 올해 제주음악창작소가 운영하는 사업들을 소개하고 지역 뮤지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다.

또한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예술감독이자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으로 활동하는 알프스(ALPS) 이수정 이사의 ‘뮤지션 브랜딩을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 특강과 함께 뮤지션 활동에 대한 질문을 해소할 수 있는 네트워킹도 준비돼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지역 뮤지션과 음악 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온라인 또는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알 수 있다.

제주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올해에는 뮤지션들의 활동 기회와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알리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제주음악창작소가 제주도에서 대중음악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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