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마을건축가로 역할 확대

제주지역 공공건축 사업의 자문과 공공 공간의 디자인 개선을 담당할 공공건축가 39명이 활동을 시작하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양성필 총괄건축가 위촉을 시작으로 39명으로 구성된 제3기 공공건축가 구성을 마쳤다.

제3기 공공건축가는 건축과 도시계획, 조경 분야에서 활동가들로 앞으로 2년 간 활동하게 된다.

그리고 올해부터 공공건축가들은 구성 조직을 재정비해 마을건축가로서의 역할도 맡게 된다.

이들은 마을별 현황조사를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공간 개선 등 도민 중심 도시공간 조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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