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추천 도서 전시 ‘시민 참여형 북큐레이션’ 등 다양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현국)는 ‘책과 시민을 연결하는 공공의 서재,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시민 북큐레이션은 도서관 북큐레이션 공간에 사서가 아닌 시민이 추천한 도서를 전시, 이용자들이 도서 선택의 기회와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시민과 도서관의 협업으로 이뤄진다.

3월부터 12월까지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동부도서관, 안덕산방도서관, 표선도서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앙도서관의 ‘시민 참여형 북큐레이션’은 도서관이 제시한 주제와 관련해 시민이 추천한 도서를 전시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현재 첫 주제(시간) 도서 전시와 함께 다음 주제(먹는다는 것) 추천도서를 받고 있다.

동부도서관에서는 반납 도서 중 이용자의 추천을 받은 도서와 서평지를 함께 전시하는 ‘반납도서 컬렉션’을, 안덕산방도서관과 표선도서관에서는 책방과 시민을 연계한 ‘모두의 서재’를 각각 운영한다.

표선도서관 북 큐레이션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