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주도의회 농수위 수색 인력 등 격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연호 위원장(국민의힘, 표선면)을 비롯한 상임위 위원들은 5일 지난 1일 마라도 인근 해상 어선 전복사고 발생으로 서귀포항에 설치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찾았다.
강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 위원들은 현장에서 현재까지 수색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수색 인력 등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강 위원장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사고발생 원인을 파악해 재발방지 노력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수축경제위 위원들은 “실종자 가족에 대한 각종 편의제공 등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며 “실효성 있는 어선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너울성 파도로 발생한 이번 선박 전복 사고 이후 선원 7명은 구조됐지만 1명은 사망, 선장은 실종된 상태다.
조문호 기자
2chogij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