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복지매니저 사업 공모 선정

서귀포시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신규사업 공모에 참여, 2024년 사회통합·행정혁신 신규사업으로 ‘서귀포시 사각지대 ZERO를 위한 복지매니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사각지대 ZERO를 위한 복지매니저 사업은 오랜 공직 생활로 노하우와 전문성을 쌓은 퇴직공무원을 활용, 1인 가구·위기 의심 가구 방문 상담 및 사례를 관리한다. 또 위험 사례 발견 즉시 읍면동주민센터와 함께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 돌봄 서비스 등 통합적으로 복지자원을 연계·지원하도록 기획한 신규사업이다.

서귀포시는 3월 세부사업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복지매니저 참여 퇴직공무원 6명을 모집하고 4월 참가자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계약을 체결한다. 복지매니저는 활동교육을 거쳐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강현수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서귀포시에서 고독사 등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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