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8명·미술관 6명 선발
4월부터 올해 말까지 근무

제주도는 도내 공공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 근무할 학예인턴 14명(박물관 8명, 미술관 6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학예인턴은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내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 근무하며 기획전시, 행사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소장품 관리 및 자료조사, 홍보 업무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준학예사 소지자 또는 국내외 대학 관련학과 (전문)학사학위 이상 취득자로 공고일 현재 19세 이상인 자로 주민등록상 제주도에 주소를 둔 사람이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학예인턴을 통해 전문자격 취득을 위한 실무경력을 제공하는 한편, 도내 공공기관 학예사 부족에 따른 인력 지원 측면에서도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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