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1억원, 법인 3억원까지 융자 지원

서귀포시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농·어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액을 1003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지원 건수는 개인 3434건(89%), 법인 48건(11%) 등 총 3482건으로 2023년 상반기 1287건에 비해 270% 증가했다.

이번에 확정된 농·어가는 진흥기금을 신청했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농어촌진흥기금 확정통지서’를 발급받은 후 융자취급 금융기관(도내 농협은행, 제주은행 등 7개소)을 방문, 기간내(운전자금 3개월, 시설자금 6개월)에 실행하면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요자 금리는 0.7%, 융자금 상환은 운전자금은 2년이내(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의 경우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이다.

융자한도는 개인의 경우 3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 법인은 300만원 이상 3억원 이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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