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696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평균 73.7점, 중앙행정기관 평균 81.4점 보다 높은 85.93점을 받았다.

이 평가와 병행된 2023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평과에서도 97.22점으로 광역자치단체 평균 73.6점보다 높았다.

공공데이터 제공 실태평가는 공공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운영실태 파악을 위해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별로 진행됐다.

한편 도는 지난해 1783개의 공공데이터를 제주데이터허브와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갱신했고 사용자 대상 수요조사와 개선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 활용성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