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올해 전문강사 11명 선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 증가에 따라 나타나고 있는 과의존증 문제 해소를 위한 가정방문 상담이 진행된다.

제주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제주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해소를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과의존 예방교육과 가정상담을 위해 올해도 11명의 전문강사를 선발하고 사전 연수도 진행했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강사들은 사업 희망 기관이나 단체를 방문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습관 형성을 위한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 과이용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도민 2만3489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85명은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증상이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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