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중소기업 재직 86명 참여근로자로 선정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청년 청년 사다리 재형저축 참여근로자 86명을 선정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청년 청년 사다리 재형저축 참여근로자 86명을 선정했다.

3000만원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사업 청년근로자로 86명이 선정됐다.

제주도와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은 ‘2024년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사업 참여근로자 모집을 진행해 86명의 청년근로자를 선정했다.

도내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하는 15~39세의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125명을 접수해 이 중 기업 내 임금체불과 인위적 감원, 부정수급 이력 등 적격사항 심사 후 선착순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86명 청년근로자들에게는 매월 근로자가 10만원, 기업이 15만원, 제주도가 25만원씩 매월 5년 간 공동으로 적립해 만기가 되면 총 3000만원에 이자를 더해 지급하게 된다.

오재윤 원장은 “제주미래의 성장동력인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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