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지난 11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농‧축협 여신 및 채권관리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여신 틈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업무 담당자의 실무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채권관리 실무 △ 여신취급 기준 △기업여신 심사방법 및 사례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최근 상호금융업권 연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여신 건전성 관리가 중요한 시기로, 건전여신 추진 및 사후관리 강화를 통한 여신 건전성을 제고하자는 다짐의 기회가 됐다.

김성만 부본부장은 “이번 교육으로 건전여신추진 분위기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축협 여신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높여 농업인을 비롯한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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