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1688억원 집행·국비 4100억원 확보 목표

서귀포시는 11일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2024년 신속집행 점검 및 2025년 국비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속집행 현재 상황과 문제점, 국비 신규사업 발굴 및 절충 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국비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정부 최초로 분기별 신속집행 목표액을 설정, 추진해 나가는만큼 1분기 26%(1688억원), 2분기 62%를 자체 목표로 설정하고 신속집행을 추진 중이다.

또 내년도 4100억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2월 말 기준 43건 410억원의 국비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서귀포시 농촌협약 공모(2025년 30억원) △상하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5억원) △대정오일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46억원) △다회용기 세척시설 설치 사업(21억원) 등이다.

서귀포시는 사업별 모니터링과 일일 집행실적 점검을 통해 집행률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국비 미교부 사업에 대해 적극 교부 요청을 하는 등 내수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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