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일반가구 최대 700만원까지

서귀포시는 올해 총사업비 20억2200만원을 투입,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전체 사업량은 435동(20억2200만원)으로 주택 지붕 철거 195동, 창고 및 축사 등 비주택 지붕 철거 195동,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가구 주택 지붕개량 45동 등 총 435동이다.

지원금액은 일반가구 주택 슬레이트 철거 처리 최대 700만원, 창고·축사는 면적으로 200㎡까지, 일반가구 지붕개량은 지난해 300만원보다 200만원 증액된 최대 500만원까지다.

특히 취약계층 우선지원가구에는 주택의 지붕 철거 처리는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사업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무허가 건축물에 대한 기준도 완화, 기존에는 해당 건축물을 철거해야만 지원하다 올해부터는 양성화 허가를 받은 경우도 무허가 건축물의 적법화 차원에서 지원키로 했다.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희망자는 오는 11월 29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20억2200만원을 들여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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