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화회관 ‘라이어 시즌 3: 일단 튀어’ 개최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대한민국 국민연극 ‘라이어 시즌 3: 일단 튀어’를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

라이어는 영국의 대표적인 극작가 겸 연출가 레이 쿠니의 작품으로 대한민국 국회 대상 연극 작품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로상 수상, 누적 관객수 600만명을 돌파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국민연극’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라이어 시즌 3: 일단 튀어’는 농협 창구 직원 영호가 자기 생일날 택시에서 자신의 서류 가방과 돈 가방을 바꾸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배우들의 경쾌하고 코믹한 연기와 함께 숨 쉴 틈 없는 긴박한 전개가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예매는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성인 1만원,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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