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제주 스타트업 발전 위해 헌신”

양일석 제주스타트업협회 3대 회장.
양일석 제주스타트업협회 3대 회장.

제주스타트업협회는 지난 7일 개최한 2024년 정기총회에서 양일석 어니스트마케팅 대표를 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협회는 이날 신임 회장과 임원진을 선임하는 등 취임식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사전 선거에서 후보로 출마한 양 신임 회장은 총 60.2%의 투표율과 9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재적회원 74%가 참석한 총회에서 과반수 이상이 찬성해 회장으로 최종 승인됐다.

지난 4일 열린 1분기 운영위원회에서 승인된 부회장 역시 이번 총회에서 재적회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선임됐다. 양 신임 회장과 함께 회장단을 꾸려나갈 부회장 3인은 강봉조 웨이플러스 대표, 김나솔 제주스퀘어 대표, 윤희재 행복나무 주식회사 대표다.

양 신임 회장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내의 스타트업 기업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창업부터 소프트랜딩 및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사 확대와 네트워킹 강화를 통한 정보 교류 및 결속력 강화, 회원사들의 교육프로그램 확대, 회원사의 공공정보 제공 및 경영 노하우를 쉐어하고, 적극적인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위한 정책제안을 통해 제주 스타트업의 발전사업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스타트업협회는 2017년 제주도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주축이 돼 출범, 현재 120개 제주도내외 스타트업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도내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는 교육, 세미나, 네트워킹을 통한 협력의 장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정부‧지자체‧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 관련 정책을 제안해 스타트업 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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