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오는 15~16일 제주정책 연수사업 추진

주한외교대사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알리면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마련된다.

제주도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와 협업해 오는 15~16일 주한외교단 초청 제주정책문화 연수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세안, 유럽, 아프리카 등 25개국 주한대사들이 참여해 제주올레길 걷기, 로컬푸드 체험, 삼다수 공장 견학 등을 할 예정이다.

도는 주한대사들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홍보와 더불어 제주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주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글로벌 외교무대에서 친(親)제주인을 양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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