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2024년 놓치지 말아야 할 봄 제주 관광 소개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봄을 맞이한 제주의 꽃길을 소개했다.

공사는 14일 2024년 놓치지 말아야 할 봄 제주 관광 ‘꽃향기 바람에 날리는 봄, 봄날의 소풍 떠나볼까?’를 발표했다.

‘제주 봄 소풍’을 주제로 오름과 바다를 비롯해 제주에서 도시락을 즐길 수 있는 명소와 즐길 거리를 소개한 것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제주의 봄 꽃길이다.

유채꽃은 엉덩물계곡, 성산일출봉, 녹산로, 서우봉, 벚꽃은 전농로, 장전리, 제주대학교 등을 소개했다. 또한 5월 초 피는 귤꽃 명소로 감귤박물관도 더했다.

이외에도 공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 소풍으로 섭지코지와 도두동 무지해해안도로 등 관광지와 산책로를 소개했다.

또한 별빛 소풍도 추천하며 1100고지, 제주별빛누리공원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동백동산의 나뭇잎보물지도, 김녕미로공원 등 숨겨진 제주의 보물찾기와 4월 제주의 아픔을 보듬어 안을 수 있는 4.3평화공원 등에서의 힐링여행도 제안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테마 여행지 소개를 통해 봄철 제주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며 “특히 4월 제주에서 부는 평화의 바람을 따라 역사 흔적을 찾아가 보기를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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