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진흥원 평가 결과 전국 14곳 중 2위

서귀포시가 추진한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평가결과 대상지 총 14개소 중 2순위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수상 실적이다.

2023년 서귀포 치유의숲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노고록숲길 입구부터 조성된 기존 1.8㎞에 거대 삼나무조림지가 있는 엄부랑숲길까지 완만한 경사로로 2㎞를 연장, 장애인과 노약자·임산부·유아 등 이동약자가 접근하기 쉽도록 했다.

이번 평가에서 기존 무장애나눔길을 연장 조성함으로써 동선 활용 극대화, 경관 훼손 최소화, 안전난간 및 추락방지턱 시공 시 제주도 삼나무 간벌목 이용, 거대 삼나무 조림지의 매력을 최대한 살린 점 등이 강점 요인으로 꼽혔다.

서귀포시는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통해 △2019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 우수(붉은오름자연휴양림) △2020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 최우수(사려니숲) △2021년 ㈔한국유니버셜디자인협회 유니버셜 디자인 대상(사려니숲) △2021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 우수(치유의 숲) △2022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 우수(사려니숲) 등의 성적을 거뒀다.

서귀포시가 추진한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치유의숲)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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