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까지 돌봄 22실 증실로 해결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매해 이어져 오던 늘봄(돌봄) 초과 수요를 올해 돌봄교실 증실로 해소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수는 급감하고 있으나 초등돌봄 수요는 매해 증가해 올해 3월 현재 전년 대비 716명 증가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초과 수요를 100% 해소해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3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돌봄 22실 증실하고 연계형 돌봄교실을 운영해 돌봄 학생들을 수용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돌봄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은 교실 증실 뿐만 아니라, 거점통합돌봄센터 및 민간 위탁 사업 ‘마을키움터’ 활용, 지역 돌봄 기관 등과 협력해 돌봄 수용을 연계하는 등 돌봄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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