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지하수도민참여단 가동…구성원 39명으로 확대

제주 지하수 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한 도민들의 목소리 창구가 될 지하수 도민참여단이 활동을 시작한다.

제주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지하수 관리와 보존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 도민참여단’ 구성을 마쳤다.

도민이 직접 물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민간참여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해 처음 구성된 도민참여단은 당초 계획했던 22명보다 인원이 17명 늘어난 39명으로 구성을 마쳤다.

이들은 지하수 보전을 위해 자발적인 모니터링을 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하수 보전을 위한 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도민들의 다양한 시각과 관점을 반영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 워크숍과 ‘통합물관리’ 특강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견학과 수시 모니터링 활동을 병행해 지속이용 가능한 물관리에 민관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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