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이 강연하고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이 강연하고 있다.

제주도와 행정시의 정책 협업 플랫폼인 ‘도시(道市)공감 할 일의 재해석’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됐다.

이 프로젝트는 △정책 입안 부서(도) △정책 실행 부서(시) △정책 연구기관(JRI) 등의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유기적 연계를 진행해 정책의 추진 동력과 협업 시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의 마중물 특강으로 14일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의 ‘GRDP 25조원 시대를 향한 제주의 경제정책 방향’ 강연이 진행됐다.

시 간부 공무원 2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진행된 특강에서 김 국장은 거시적 관점의 도의 경제 정책 방향과 GRDP 25조원 실현 전략을 공유하고, 해당 전략의 성공을 위한 도와 시의 역할을 설명했다.

시는 향후 이 프로젝트를 기본 플랫폼으로 정책특강, 현장토론, 전문기관 정책 연구 협업을 방법으로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의 지향점은 공직자의 정책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의 높아진 이해도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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