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우수제품 등 공공조달시장 통한 판로 지원 안내

제주지방조달청(청장 육창용)은 15일 제주지역 콘크리트제품 생산업체인 동성콘크리트(대표 김형찬)를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및 판로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민생현장 소통에 나섰다.

동성콘크리트는 콘크리트관, 암거블록, 맨홀블록 등 다양한 콘크리트 제품에 대한 KS, 특허 및 단체표준인증서를 획득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해 공공조달시장에서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조달현장에서 느끼는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대한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벤처‧혁신‧우수제품지정제도 등 기업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조달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은 지난 13일부터 조달시장 진입과 조달제도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담관인 ‘공공조달길잡이’를 지정해 기업들이 여러 곳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육창용 청장은 “도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조달제도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기업들에게 공공조달길잡이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