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인근 노을해안로 절벽에서 승용차가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 6분경 제주시 한경면 수월봉 인근 노을해안로를 달리던 그랜저 승용차량이 도로 옆 절벽 20m 아래 해안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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