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선발전 겸임대회로 열띤 경쟁…수상자 전원 소년체전 선수단으로
이상순 회장 “제주도 체육의 강건함 전국에 알리는 계기 마련할 것”

제11회 제주특별자도배드민턴협회장배 전문체육 학생부 최강전.
제11회 제주특별자도배드민턴협회장배 전문체육 학생부 최강전.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장배 전문체육 학생부 최강전 대회가 16일 제주종합경기장 복합체육관 2층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제주도내 초등, 중등, 고등부의 배드민턴 전문체육 학생부 42명은 지난 겨울 동계훈련의 성과증명을 위해 열띤 경쟁에 나섰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4 소년체전 선발전 겸임대회로 선수간 경합이 더욱더 치열해 저학년과 고학년의 열띤 경쟁이 벌어졌다. 이에 각 학년부에 대한 경기력 상승에 학교 감독, 코치, 가족 등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상순 제주도배드민턴협회장은 “지난해 전국체전의 입상 등 우수한 성적을 있게 한 제주배드민턴의 경기력 상승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도민과 동호인의 관심을 부탁드리며 좋은 성적을 통해 제주도 체육의 강건함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수상자는 △남자초등학교부(동광초) 저학년부 개인단식 1위 김건후, 2위 이건우, 3위 박선우·양시윤 △남자초등학교부(동광초) 고학년부 개인단식 1위 김강민, 2위 홍승현, 3위 허예성 △여자초등학교부(남광초) 저학년부 개인단식 1위 김다희, 2위 양예원, 3위 박민서·박은서 △여자초등학교부(남광초) 고학년부 개인단식 1위 주연서, 2위 박민하, 3위 신예주 △남자중학교부(사대부중) 개인단식 1위 서현규, 2위 김민준, 3위 강준우 △여자중학교부(사대부중) 개인단식 1위 임현아, 2위 임연희, 3위 강가온 △남자고등학교부(사대부고) 개인단식 1위 손호성, 2위 조동빈, 3위 김도연·오승민 △여자고등학교부(제주여고) 개인단식 1위 홍서현, 2위 박예은, 3위 고가영 △남자초등학교(동광초) 저학년부 개인복식 1위 양시운·이건우, 2위 박선우·박지완 △남자초등학교(동광초) 고학년부 개인복식 1위 김강민·홍승현, 2위 장준우·허예성, 3위 홍승한·김건우 △여자초등학교(남광초) 고학년부 개인복식 1위 박민하·강지예, 2위 주연서·신예주 △남자중학교부(사대부중) 개인복식 1위 강준우·김유준, 2위 서현규·김민준, 3위 고주혁·홍승윤, 박준서·최은성 △여자중학교부(제주여중) 개인복식 1위 임연희·강가온, 2위 임현아·조효빈 △남자고등학교부(사대부고) 개인복식 1위 조동빈·오승민, 2위 손호성·박준혁, 3위 김도연·고성빈 △여자고등학교부(제주여고) 개인복식 1위 홍서현·박예은, 2위 고가영·윤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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