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오는 22일 김만덕기념관서 기념식

제32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제주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고성대)는 오는 22일 청정제주 맑은 수돗물 마시기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김만덕기념관에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물 관리 유공자 표창, 수돗물 시음회, 물 사랑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 표창, 물 사랑 홍보관 관람 등이 진행된다.

오는 27~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국내 물 관련 학계와 협회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우수 물관리 정책 공유 심포지엄과 전시회가 개최된다.

또 오는 22일까지 공무원과 시민들은 도내 상수원보호구역 주변과 산지천 하천, 강정천 상수원 등에서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한 물 절약 생활화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유엔(UN)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인류의 생존을 위한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1992년 열린 제47차 총회에서 지정해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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