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시도지사협의회와 15~16일 제주정책·문화연수 진행

세계 25개국 주한대사들이 제주의 봄을 만끽했다.

제주도는 시도지사협의회와 프랑스와 싱가포르, 필리핀. 레바논, 도미니카공화국 등 세계 주한외교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16일 양일간 제주정책·문화연수를 진행하며 친제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주한외교단은 16일 봄꽃이 어우러진 해안을 따라 올레길을 걸으며 제주 잔칫상 로컬푸드를 체험하고 제주기업 제스토리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주도는 시도지사협의회와 프랑스와 싱가포르, 필리핀. 레바논, 도미니카공화국 등 세계 주한외교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16일 양일간 제주정책·문화연수를 진행했다.
제주도는 시도지사협의회와 프랑스와 싱가포르, 필리핀. 레바논, 도미니카공화국 등 세계 주한외교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16일 양일간 제주정책·문화연수를 진행했다.

앞서 15일 제주에 도착한 주한외교단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프로젝트 설명회에 참석한 뒤 도가 마련한 환영만찬을 즐겼다.

제주연무용단의 ‘신아외기 소리’ 공연으로 시작된 환영만찬에서는 제주 주요 정책들이 소개됐고 이 자리에서 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 유치에 힘을 모아줄 것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준비하는 친환경 미래는 다른 국가, 도시와 함께 공유하면서 머리를 맞대고 협력할 때 추진동력을 얻어 더 큰 시너지를 발산할 것”이라며 “제주는 기후위기 극복과 평화 실천 등 글로벌 도전과제에 해법을 제시하면서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지방외교의 선구자 역할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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