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2024 주요 업무 계획 발표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안희숙)은 2024 주요 업무 계획으로 꿈과 감성을 키우는 행복한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주요 업무 계획을 보면 ‘꿈을 찾고 끼를 펼치는 문화예술교육’, ‘꿈을 잇는 대안교육’, ‘삶이 행복한 평생교육’, ‘소통하는 문화예술공간’ 등으로 나눠 추진한다.

‘꿈을 찾고 끼를 펼치는 문화예술교육’은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을 선발해 매주 토요일 2~4시간 이론과 실기 통합수업을 진행하는 한편, 전공별 실기 심화 수업을 운영해 창의와 융합을 근간으로 하는 잠재력 있는 예술 인재 육성을 위해 맞춤형 예술 교육을 실시한다.

‘꿈을 잇는 대안교육’은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 중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에 2·3학년, 2학기는 1·2학년 학년별 15명 정원 내에서 위탁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삶이 행복한 평생교육’은 지역주민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자기 계발 능력 함양을 위해 6개 강좌를 운영한다.

‘소통하는 문화예술공간’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연실과 전시실을 개방한다. 또 학생 여가 활동 공간으로 ‘청소년 레포츠 교실 플레이 팡팡’ 및 ‘그룹사운드실’을 운영하며 문화 예술적 환경 구성과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안희숙 제주학생문화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맞춰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발군 지원해 건전한 학생 문화 정착 및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꿈과 감성을 키우는 행복한 문화예술 교육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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