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최대 40개소 선착순 모집…내달 5일까지 방문 신청

제주시가 ‘2024년 주인 없는 노후 간판 무료 철거 지원사업’을 4월 5일까지 공모한다.

이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위험·노후 간판을 무료로 철거해 풍수해 대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깨끗한 옥외광고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최대 40개소를 선착순 모집하며, 공모일 현재 제주시 동지역에 위치한 업소의 현재 영업주 또는 건물주가 신청서류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노후 또는 파손이 경미한 경우 △실제 영업 중이거나 철거에 필요한 장비 진출입이 불가한 경우 △작업자가 철거 수행 시 현저한 위험이 초래되는 경우 △간판 철거 후 과도한 폐기물 처리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등은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선착순 선 순위자가 탈락하면 후 순위자가 추가 선발되며, 4월 중 현장 확인을 통해 대상자가 최종 선정되면 5월에 철거가 진행된다.

문의 = 제주시청 도시재생과 광고물팀(064-728-2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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