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26개 읍면동 주민과 대화 마무리

제주시장이 읍면동 연두방문을 한 자리에서 시민과 대화하고 있다.
제주시장이 읍면동 연두방문을 한 자리에서 시민과 대화하고 있다.

2024년 읍면동 연두방문을 모두 마무리한 강병삼 제주시장이 담당 부서에 건의된 사항을 촘촘히 관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

강 제주시장은 지난 1월 24일 연동을 시작으로 3월 13일 추자면까지 관내 26개 읍면동을 방문했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도로 및 하수도관 신설‧개선 등 도시건설 분야 58건, 인력‧시설 확충, 자생단체 지원 등 일반행정 분야 49건, 차고지, 주차난 해소 등 안전교통 분야 39건 등 총 224건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교통, 풀뿌리 시민행정 관련 건의가 다수를 이뤘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담당 부서에 배 정해 건의자와 수시로 처리상황을 공하고, 4월 4일 실국별 보고회에서 실국장 책임하에 관리된다.

건의사항 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진행 상황이 공개되며 추진상황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내 주민 건의사항 공개란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강 시장은 “현장에서 촘촘하고 세심하게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불편함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다가서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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