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문학관 제3대 명예관장으로 시인 김순이 전 제주문화원 원장을 20일 위촉했다.

김순이 신임 명예관장은 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1988년 ‘문학과 비평’에 시 ‘마흔살’ 왜 9편으로 등단했다. 2020년 제20회 제주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제9대 제주문화원장을 지냈다.

김순이 명예관장은 앞으로 1년간 제주문학관 운영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자문 및 수집 대상 자료 발굴 및 추천 등 제주문학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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