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본부 직원들이 왕벚꽃축제가 열리는 전농로 환경정화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 제주본부 직원들이 왕벚꽃축제가 열리는 전농로 환경정화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가 ‘2024 전농로 왕벚꽃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환경정화에 나섰다.

제주농협은 21일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왕벚꽃축제가 열리는 전농로 도로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환경정화는 이달 22일부터 열리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생활속 작은 실천인 ‘우리동네 청소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지난 2006년부터 쓰레기 없는 우리동네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제주농협은 ‘목요일은 우리동네 청소의 날’로 지정해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사무소 주변 골목길 등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동규 제주농협 경영기획단장은 “제주의 대표적인 봄행사로 자리잡은 전농로 왕벚꽃축제에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깨끗한 거리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며 “내 주변 청소와 같이 작지만 의미있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제주농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청정 제주돼지고기 가격 안정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22일 전농로 벚꽃축제 행사장에서 한돈 소비촉진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농협 제주본부 직원들이 왕벚꽃축제가 열리는 전농로 환경정화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 제주본부 직원들이 왕벚꽃축제가 열리는 전농로 환경정화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