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로‧제주한라대지점 통합·이전 구도심 기업특화점포 출범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제주 연북로 구도심 지역에 제주금융센터(제주시 연북로 440)를 개점했다 25일 밝혔다.

최근 인터넷은행 등장 등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 현상으로 금융 산업 환경은 급변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NH농협은행은 가계금융 중심의 서광로지점과 제주한라대학교지점을 통합·이전해 기업금융특화점포인 제주금융센터를 개점하게 됐다.

앞으로 제주금융센터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확대해 제주도 내 선도금융기관으로서 민생경기 회복에 중심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제주금융센터는 지난 18일 개점했으며 오는 29일 개점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자리를 통해 제주금융센터의 비전을 선포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기부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고종호 제주금융센터장은 “제주금융센터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해 침체된 제주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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