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82가구 대상 지원 계획

서귀포시는 올해 어르신 낙상예방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82가구로 확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낙상예방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는 퇴원·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주택 내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부터 서귀포시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원 내용은 1가구당 150만원 한도 내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경사로 설치, 문턱 제거, 단차 조정 등의 주거환경개선이다. 퇴원, 장기요양 등급 외 A·B 판정자, 심한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무료로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69가구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82가구 지원을 목표로 어르신이 안심할 수 있는 가구 환경조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읍면동 담당자가 직접 가구를 방문, 주택 내 낙상 위험 요소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 문의 서귀포시 통합돌봄 상담콜(1577-9110),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064-762-9492)

서귀포시는 올해 82가구에 대해 낙상예방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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