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 서귀월드지점은 최근, 서귀포 혁신도시에 위치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상생 금융상담 창구’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역상생 금융 상담창구’는 2015년 공무원연금공단이 제주로 이전하고 다양한 지역경제 상생활동을 이어오던 중 제주은행 대표 사회공헌 상품인 ‘김만덕나눔 적금’ 취지에 적극 공감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됐다.

특히, 공무원연금공단에서는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상생 차원에서 ‘김만덕나눔 적금’에 가입하는 임직원에게는 자체 사내 사회공헌 포인트를 제공해 자발적인 상품 가입을 유도했고, 특히 ‘김만덕나눔 적금’이 만기가 되는 임직원들의 동일 적금 재예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판단하고 있다.

고국진 제주은행 서귀월드지점장은 “제주은행은 서귀포 혁신도시 내 대표 공공기관인 공무원연금공단과 유기적 협업을 통해 제주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상생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는 ‘커뮤니티 뱅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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