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질병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북제주군 보건소는 최근 3주간 전국적으로 유행성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손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당부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행락객이 많이 모이는 피서지 및 수영장을 중심으로 전염성이 강한 눈병이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함께 눈에 부종, 충혈 등 이상이 있을 경우 우선적으로 보건소 안과질료나 안과전문 의료기관에서 진료 및 상담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6일자로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방역활동을 주3회로 강화하고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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