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회 전국체육대회 성화가 제주지역에서도 채화된다.
9일 제주도는 오는 21일 한라산 백록담과 국토 최남단 마라도 장군바위 앞에서 제85회 전국체육대회 성화가 채화된다고 밝혔다.

'신나게, 힘차게, 빛나게'의 슬로건 아래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밝혀줄 성화는 한라산과 마라도를 비롯 금강산과 독도, 백령도, 강화도 마니산 등 '3산(三山) 3해(三海)'에서 채화된다.

21일 오전 11시 백록담에서 칠선녀에 의해 채화된 성화와 마라도에서 채화된 성화는 어리목 광장에서 한라산신제와 성화채화 기념식을 갖고 충청북도로 운송돼 10월 4일 청주 '바이오엑스포타운'에서 제주지역외 4곳에서 채화된 성화와 합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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