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실업유도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07 춘계전국실업유도최강전이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동안 제주유도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실업유도연맹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가 주관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마사회 유도선수단 12명을 비롯해 부산 포항시청, 여주대학 등 23개 선수단 384명의 선수와 가족 등 모두 9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 참가 주요선수로는 도하아시안게임 2위를 차지한 조남석 선수를 비롯해 황희태, 장성호, 김성범 선수와 김영란 선수, 김경옥 선수, 김미정 선수 등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유지영, 양미영, 이복희, 조혜진 선수 등 모두 4명이 출전, 개인전 뿐만 아니라 단체전 메달 사냥에 나선다.

특히 여자단체전에서는 제주도청과 포항시청이 우승을 놓고 명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24일 개인전을 시작으로 25일에는 단체전 경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