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전국 춘계 역도경기대회

제주중앙중학교 정한솔이 3관왕을 차지했다.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제55회 전국춘계 역도경기대회에서 중앙중 장한솔은 남중부 56㎏급에 출전해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1위에 오르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장한솔은 26일 펼쳐진 남중부 56㎏급에서 인상 83㎏, 용상 108㎏, 합계 191㎏를 들어 올리며 3관왕에 올랐다.

김지현은 용상에서 은메달을, 인상과 합계에서는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김지현은 이날 펼쳐진 남중부 50㎏급에 출전, 용상에서 90㎏를 들어올리며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지현은 인상에서 68㎏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고, 용상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합계에서도 158㎏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장봉림은 남중부 77㎏급 인상과 합계에서 각각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장봉림은 이날 열린 남중부 77㎏급에 출전해 인상 90㎏을 들어올린데 이어 합계에서도 200㎏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2개를 획득했다.

하지만 장봉림은 용상에서 110㎏를 들어올리는 데 그치면서 용상 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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