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마라톤센터 크로스컨트리 코스에 가로등 설치

앞으로 서귀포시에서 야간에도 마라톤 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귀포시는 야간에도 훈련이 가능하도록 사업비 1억원을 들여 동아마라톤센터 크로스컨트리 코스에 가로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가로등 설치공사가 마무리되면 야간에도 마라톤 훈련코스 및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마라토너들이 야간에도 훈련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함께 전지훈련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귀포 동아마라톤센터는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2005년에 완공된 마라톤 전문 훈련센터로 인근에 국제규격의 육상 트랙 등 모든 조건이 완비돼 국내외 마라토너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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