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소희, 여중 개인전 1위

제주동여중이 태릉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회 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중부 단체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동여중은 22일 열린 여중부 단체전 경기에서 부소희(사진), 강해원, 김나희, 김소은 선수를 앞세워 종합점수 1115점으로 2위인 안남중학교를 7점차로 제치며 1위에 올랐다. 이날 부소희는 377점을, 강해원 373점, 김나희 365점, 김소은 355점을 각각 명중시켰다.

또한 여중부 개인전 공기권총에 출전한 부소희 선수는 377점을 과녘에 명중시키며 2위인 부광중 김장미 선수를 한 점차로 제치며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부소희는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휩쓸면서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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